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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인접(충북 보은)지역 구제역 확진으로 차단방역 비상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7. 2. 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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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인접지역 구제역 확진으로 차단방역 비상




     ▲구제역이 발생한 인접지역 화서면에서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있다.



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역인 상주가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진 판정으로 차단 방역에 비상이걸렸다.


상주시는 지난 6일 인접 충북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소재 최모씨가 운영하는 195두 젓소 농가에서 15두에 구제역 발생 소식을 접하고 접경지인 화남면 평온리 국도 25호선상에 구제역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했다


상주시는 최초 발생농가의 원유를 실어 나른 집유 차량이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지난 5일
까지도 젖소농가 등 상주의 농가 4곳을 드나든 것으로 확인하고 축협 등 축산 관련 단체 대표와 긴급방역협의회를 열고 철저한 소독, 구제역 백신 추가접종 등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 는 6일 밤 10시 심야 대책회의를 긴급 주재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대책회의에는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해 구제역 발생 인접지역인 문경, 상주, 김천과 과거 구제역 발생이력이 있는 안동, 영천, 봉화, 의성, 고령 등 8개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김천의 역학농가 19곳을 포함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는 한편, 원유 유통회사와 협의해 충북과 경북을 함께 오가는 집유차량을 분리·운영키로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오후 6시부터 30시간 동안 전국 축산농가에 이동중지명령을 내려 우제류와 축산 관련차량의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상주에는 한우 7만4천여 마리, 젖소 2천500여 마리, 돼지 6만4천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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