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오로지 농업만을 생각해왔던 ‘똥 박사’ 박완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오는 4월12일 실시되는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후, 7일 오후 지역 발전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읍니다.
[똥박사, 박완철 예비후보 공약]
농촌의 품격! 농민의 꿈!을 위해 박완철이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군위·의성·청송군민 여러분!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박완철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모두가 행복하고, 모두가 잘 사는 고향 건설을 위해저의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군위·의성·청송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오늘날 우리 농촌은 한미FTA, 한중FTA, 쌀시장 개방으로 인해내일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그동안 기존 정치권에서는 말로만 농촌을 이해한다, 농업을 도와주겠다고 입을 모아왔지만실제로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국회의원은수박 겉핥기로 농업을 아는, 기성 정치인이 아닙니다.
농업·농촌 현장을 잘 알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농업 전문가가 필요한 때입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군위·의성·청송군민 여러분!
저, 박완철은 다릅니다!평생을 농업과 농촌을 위해 묵묵히 연구해오며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 해 왔습니다.
어릴 적 농부인 아버지를 따라 직접 농사도 지어봤고, 농고와 농대 그리고 농업 박사로 농업만을 공부했으며,30여 년간 KIST에서 농업만을 연구해 ‘똥 박사’라는 자랑스러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저 박완철, 똥박사 박완철, 평생을 농업과 함께 했기에 그래서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기에감히, 여러분의 대표로 손색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이에 지금부터 평소 제가 가진 우리 지역과 농업에 대한 비전을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지난 5년간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김종태 前 의원님의 지역발전 구상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에, 또 이 노력이 결코 중단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김종태 前 의원님의 추진 사업을 중단 없이 이어가려 합니다.
먼저 지역별 공약사항을 말씀드린 후 지역 공통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상주시 입니다.
첫째. 내륙고속화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
중부(수서~문경)와 남부(김천~거제)를 연결하는 내륙고속화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이 이제 막 걸음마를 땠습니다.
이에 내륙고속화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사업을중단 없이 추진해 상주의 고속철도 시대를 이끌겠습니다.
둘째. 낙동강 친수지구 지정 및 중동면 강창교 교각 높임 경천섬~상주보~낙단보 구간을 친수지구로 지정해수상레포츠 관광 메카로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잠수교인 강창교의 다리를 높여 강창교 밑으로 수상레포츠 선박이 자유롭게 통과하도록 해 낙동강 수상관광단지 개발의 초석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및 상주-보은 간 국도 25호선 개량
국도 3호선이 상주 시가지를 통과해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해 지역주민의 숙원사항을 해결 하겠습니다.
아울러 2차로인 상주-보은 간 국도 25호선을 개량해 세종시와 충청권 접근성을 높여 지역발전을 이루겠습니다.
2. 군위군 입니다.
첫째. 소보면 신계-내량 간 지방도 927호선 확포장
현재 도로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2차선 지방도 927호선을 확포장 해군위에서 의성과 경북 신도청을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낙동강 군위·의성지구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 공급사업 확대
낙동강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 공급사업의 수혜지역을 더욱 확대해군위와 의성에도 낙동강물을 활용한 농촌용수를 공급받도록 하겠습니다.이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구축 하겠습니다.
셋째. 고로-우보 간 국도 28호선 개량
그동안 고로~우보 구간은 2차선 도로로 인해 주민 및 농기계 통행이 불편했고, 상습 교통 정체가 발생했습니다.이에 고로~우보 간 2차로를 개량해 군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3. 의성군 입니다.
첫째. 세포배양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유치
현재 의성에는 일반산업 시설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에 미래첨단산업인 암, 줄기세포, 백신, 면역치료제 등 줄기세포 배양 연구센터를 유치해 지역의 부족한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둘째. 서의성-경북 신도청 간 도로건설
지방도 912호선과 927호선은 의성과 경북 신도청을 잇는 도로이지만구불구불하고 2차로로 인해 교통이 불편합니다.
이에 서의성 IC에서 신도청 간 도로를 확포장 해 이동의 편리를 도모하는 한편, 신도청 유동인구를 의성으로 유인해의성을 신도청 배후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셋째. 군위-의성 간 국도 28호선 개량
국도 28호선은 포항에서 군위까지 79㎞ 구간이 4차로이지만,군위-의성 간 22㎞ 구간은 2차로로 인해 포항, 경주, 영천 등동남권에서 신도청으로의 접근이 불편합니다.
이에 군위-의성 간 2차로를 개량해 신도청으로의 접근성 향상과 함께지역경제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4. 청송군 입니다.
첫째. 영천-청송-봉화-태백-영월 간 남북 3축 도로 확포장
경북 북부와 강원 남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가 낙후돼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유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북 북부와 강원 남부 간 도로를 확포장 해관광·문화·경제 등 상호교류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주왕산 국립공원 진입도로 및 주차장 확포장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주왕산과 휴양림을 방문하고 있지만진입로가 좁고, 주차장이 부족해 상습 정체가 발생하면서 청송관광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왕산 국립공원 진입로를 확장하고 주차장을 확장해 주왕산 300만 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셋째. 삼자현 터널 조기 개통 추진
지난 2010년 삼자현 터널 공사가 추진된 이후 그동안 관련 예산 확보가 지연돼 2016년에서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오랫동안 끌어온 터널공사를 조기에 마무리 지어 삼자현 고개의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을 하루빨리 해소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 공통 공약사항입니다.
첫째. 축산, 쌀, 곶감, 포도, 마늘, 자두, 사과 등 지역 명품 농산물 수출·유통 전문단지 조성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로 수입 농산물이 범람하면서 우리 지역의 명품 농산물도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상주에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고,군위·의성 공항을 이용해 수출하는 농산물 수출·유통 전지기기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대구국제공항 이전 대비 상생발전 방안 모색
대구국제공항 이전은 낙후된 우리지역이 발전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철도, 도로, 건축 등 공항 인프라 구축과 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등으로약 7만 6천명의 고용 창출과 약 16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이에 신공항 이전지 주민들이 겪게 될 소음 피해를 보상하고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이끌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주왕산, 팔공산, 낙동강, 비봉산, 속리산(용화온천) 관광 벨트화
그동안 상주와 군위·의성·청송이 둘로 나눠져 있다 보니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서로 독자적인 관광산업을 추진해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 4개 시군이 하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북내륙 문화관광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축산분뇨 악취 제거 및 정화로 친환경 순환농법 보급
최근 우리 농촌의 트렌드는 축산분뇨, 오폐수로부터 깨끗한 친환경 농업입니다.
우리 4개 시군은 전국 가축사육 두수의 7.7.%를 차지해 축산분뇨와 오폐수 처리가 중요합니다.
저는 37여 년간 분뇨정화 연구에 매진한 똥박사 입니다.
이에 축산분뇨 악취 제거와 오폐수 정화, 퇴비·액비 자원화 등순환농법 보급에 앞장서 우리지역을 친환경 농업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김영란법으로부터 국내산 농·축산물 보호
FTA로 농촌이 가뜩이나 어려운 이때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추석과 설 명절에 판매되는 농산물이 값싼 수입산으로 대체되면서축산과 과수 농가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에 김영란법을 개정해 국내산 농축산물을 보호하겠습니다.
여섯째. 전통시장 8도 음식 및 특산물 판매코너 및 야시장 개설
대형마트로 인해 전통시장이 침체되었다고 낙담만 할 때가 아닙니다.서울 강남사람들은 주말이면 성남 모란시장을 방문합니다.이것을 벤치마킹해야 합니다.
이에 전통시장에 8도 음식과 특산물 코너를 만들고 야시장을 개설해전통시장을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일곱째. 마을회관 공동 목욕탕 및 주거시설 설치
우리 4개 시군은 65세 노인 인구가 30%를 넘어 섰습니다.자식들이 도시로 떠나고 집에 홀로계신 노인들의 돌봄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이에 마을회관에 공동 목욕탕과 공동 주거시설을 마련해노인 돌봄 서비스를 향상시키겠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가진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말씀드렸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군위·의성·청송군민 여러분!
평생을 오로지 농업만을 생각해왔던 ‘똥 박사’ 박완철, 지금보다 더 낮은 자세로 항상 여러분의 편에서 함께 하겠습니다.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박완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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