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주국제농기계박람회’가 4월3일 오후 3시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주최로 개막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외 농업관련 기업, 단체 후원으로 오는 4월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농기계박람회는 개막선언, 국민의례, 감사패전달, 개회사, 환영사,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장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농해수위원회 김영춘 위원장,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 파코버 주한갈라로스대사, 경북도 김장주 부지사, 경북도의회 강영석,이운식 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상주시의회 이충후 의장과 시의원, 농업인, 참가업체, 시민 등 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10여개 업체에서 387여종의 첨단농기계가 전시되며, 부대행사로는 농업기계학술세미나, 4차산업과 시설원예발전세미나, 상주시 관광홍보관, 우수농특산물홍보관, 중소기업 및 기업유치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승마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대한한국 농업의 중심도시, 귀농,귀촌 1번지인 상주에서 국제농기계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이번 박람회에서는 과수, 원예, 시설하우스, 축산분야의 첨단기계 및 기자재를 만날 수 있으며 전시된 농기계를 직접 체험 해보고 영농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농업인에게는 봄 영농철을 맞아 영농설계를 하는데 있어 최첨단 고성능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품업체는 신제품 홍보와 수요자와의 만남을 통한 의견 수렴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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