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용담리에 위치한 상주꿀배사벌영농조합법인 이동근 대표가 1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동근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상주시장학회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에 적극 동참하여 많은 시민들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기 되었으면 좋겠고,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해 달라.”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이동근 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기탁한 성금은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상주꿀배사벌영농조합법인은 2013년도에는 배 수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수출탑 수상과 2014년도에는 경상북도 수출프론티어기업에 선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배 생산 법인으로
지난해에는 약 1.100톤의 배를 해외로 수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5년도에는 장학금 300만원과 2016년도에는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여 해마다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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