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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다례원, ‘삼월 삼짇날 화전놀이 한마당 행사’ 개최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7. 4. 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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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다례원, ‘삼월 삼짇날 화전놀이 한마당 행사’ 개최

편집국장기자 | 입력 2017.04.19 20:26 | 수정 2017.04.19 20:26

상주다례원(원장 최선희)에서는  4월19일 오후 2시 상주 왕산역사공원에서 민족 고유의 전통 풍속인 ‘제8회 삼월 삼짇날 풍속재현 화전놀이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 '제8회 삼월 삼짇날 풍속재현 화전놀이 한마당'에 참가한 내빈과 회원, 경연 참가자들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강영석.이운식 경북도의원,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서정순 한국식문화진흥회장, 최명순 원정차문화원 이사장, 박선우 한국차인연합회 대구분원장, 인근 시.군 다례원장 등 차인(茶人)들이 대거 참석 했다.

 

            ▲상주다례원 회원들이 화전만들기와 차 나눔 시연을 선 보이고 있다
           .

행사는 개막공연, 진다의례 시연, 화전만들기 경연대회, 나눔 찻 자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10개 팀이 참가한 화전만들기 경연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봄동산팀’, 우수상 ‘장계향선양회팀’, 금상 ‘옥산왕언니팀’, 은상 ‘삼삼춘삼월팀’, 동상 ‘오감만족팀’이 수상을 안았다.

 


          ▲화전만들기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화전을 굽고 있는 모습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 온다는 삼월 삼짇날’은
옛날 바같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여인들이 가족이나 동네 사람들과 꽃구경을 하고 꽃 전을 부쳐먹으며 즐기는 날로 선비들은 이 날을 기려시회(詩會)를 열기도 했다. 또한, 이 날을 상사, 원사, 상제라고도 하고 답청일이라고도 한다.


상주다례원 최선희 원장은  ‘삼짇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전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진달래 화전을 구워 한 잔의 차와 함께 이웃과 인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우리만의 전통문화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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