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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배 前국회의원, 경북 교육감 출마 인터뷰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7. 10. 2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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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배 前국회의원, 경북 교육감 출마 인터뷰





경북 김천시 출생이며 3선 국회의원 임인배 前의원이 ‘경북 최고의 교육도시’ 건설을 내세우며 경북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상주로컬신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조국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고 말하는 임인배 前국회의원과 경북교육의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질문1] 요즈음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임인배 전 의원]  내년 경북교육감 선거를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4차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되고 있는데, 우리 교육계에서는 전혀 대처를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래교육의 방향과 전략에 관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질문2] 경북 교육감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
[임인배 전 의원] 저는 평소 조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17개 시∙도교육청의 시∙도교육감이 거의 다 전교조나 좌파출신들입니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습니다. 균형감각이 있는 자만이 교육개혁과 쇄신을 할 수 있습니다.


국정을 경험한 제가 정치력을 발휘하여 우리 경북이라도 확실한 교육이념과 목표 아래 교육을 똑바로 세우겠다는 생각 하에 지난 2012년에 교육감 출마 결심을 했습니다.


[질문3] 시도 교육감의 정당 공천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임인배 전 의원] 교육은 정치적 중립성이 꼭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감 선거에서 정당공천이 배제돼 유권자들이 헷갈리는 면도 있으나, 우선 교육부는 행적적 지원만 하고 모든 권한을 시도 교육감에게 이양해서 각 시도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민주적으로 모든 정책이 결정, 추진돼야 진정한 의미의 교육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부에서 도지사와 런닝메이트를 주장하지만 교육만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교육감 직선제는 지방교육자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므로, 이 제도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4] 차기 경북교육감의 자격 요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임인배 전 의원] 경북 교육은 지금까지 수십년 간 특정 대학 출신들의 몇몇 사람들에 의해 운영돼 왔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교육의 대혁신과 개혁이 필요할 때이므로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경북 교육을 개혁하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인재교육을 위해서는 첫째,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 비전을실현할수있는능력과경륜이있어야하고, 셋째, 개혁을 할 수 있는 확고한 신념과 리더십이 있는 사람이 교육감이 돼야 합니다.


 수행능력과 리더십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교육감이 되면 경북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문5] 현재 거론되고 있는 교장출신 국∙과장 예상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임인배 전 의원] 현재 경북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다 머리도 좋고 좋은 분들이라고 듣고있습니다만, 세분 다 현 교육감 아래서 국장이나 과장(교육장)을 한 분들입니다. 국∙과장은 CEO(교육감)의 비서에 불과합니다.


이 분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비전과 개혁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능력이 검증되지도 않은 분들에게 수조원의 예산과 수만명의 교사 운명을 맡길 수 있겠어요? 그리고 이 분들은 현재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 개혁을 전혀 하지도 않고 그냥 지금까지 왔는데 대한 큰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질문6] 귀하께서는 어떤 면에서 다른 후보보다 차별화가 가능한지?
[임인배 전 의원] 제가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되는 점은

첫째, 정치, 행정, 경영, 교육 등 다양한 경륜이 타 후보와 구별됩니다.

둘째, 전국적인 경영능력과 정치능력을 인정받은 점 입니다.


경북교육청 산하에 행정직원이 약 5,300명, 교사가 약 24,000명이고 학교가 1698개 입니다. 이처럼 많은 학교와 교직원을 경영하려면 검증되지 않은 인사가 교육감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7] 본인의 성공한 경험이나 장점을 소개한다면?
[임인배 전 의원] 저는 우선 시민들로부터 검증받은 후 그동안 실적은

첫째, 3선의원을 지내면서 김천에 도로, 체육시설 등 국비 예산은 물론이고 혁신도시와 KTX역사를 유치했고

둘째, 3,000명이 넘는 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1초경영”을 실천하여 수백억 적자 공기업을 1년 만에 수백억 흑자 공기업으로 만들었으며

셋째, 대한싸이클연맹 회장을 지내면서 뛰어난 감독과 선수를 잘 등용하여 노력한 결과 해방 후 처음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종합 우승을 했고 아울러 금메달을 최초로 땄습니다.

넷째, 정치, 경영, 행정은 물론이고 교육에 대한 철학과 신념이 남다른 점입니다.

저는 20대에 부부교사로 지냈고 30대에는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덕천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40대에는 12년간 국회의원으로서 국정의 일익을 담당했으며

특히 4차산업혁명의 핵심키워드인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으로서 국정을 담당한 경력이 있고, 50대에는 연세대, 중앙대 교수와 건국대 석좌교수, 안양대 부총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안양대학교에서 수백억의 연구비를 확보해 1년 반만에 안양대를 정상화 시킨 실적이 있습니다.


[질문8] 교육감이 되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나?
[임인배 전 의원] 우선 첫째, 경북교육 천하제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경북교육을 개혁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육성에최선을다할생각입니다.
예로부터 삼한(한국)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났다고 하는데 우리 경북 인재라도 4차 산업에 부응하는 <창의력 있는 사람>,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사람>을 키우는데 최우선 순위를 둘 생각입니다.
둘째는 정치력을 발휘하여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국비 예산과 혁신으로 절약된 예산으로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합리적인 인성교육과 리더십교육, 역사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우리나라가 세계 3대 강소국이 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넷째, 해방 후 한국 교육은 사학의 기여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공사립 교사의 상호 교류는 물론이고 사학 발전에도 큰 관심과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본지와의 인터뷰를 마친 임인배 전 의원은 제3자인 언론이나 정치전문가들로부터 차별화, 인지도, 선거구도 등에서 다양한 경륜과 경험으로 타 후보와의 차별화가 본인의 큰 장점이며

 

중도보수층에서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기에 보수정치권에서 개혁을 완수할 최고의 적임자로 높은 지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 서부권(김천,구미,상주,칠곡)등에서 후보자가 본인 혼자이고 동부권(포항,경주,영천) 등에서 여러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아주 유리한 선거구도이기에 최선을 다하면 100% 당선된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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