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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영 前상주시장, 6.13지방선거 상주시장 출마선언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8. 2. 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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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영 前상주시장, 6.13지방선거 상주시장 출마선언




성백영 전 상주시장은 2월5일 오전11시 상주시 프레스센타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후보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를 확! 바꾸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낙후된 무능한 리더십은 교체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백영 전 상주시장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위기의 상주를 반드시 구해내야겠다는 일념으로 상주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지이자 경상도의 뿌리인 우리 상주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고장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주는 곳곳에서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침체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의 이웃에는 빈 점포가 늘고 장사가 안돼 아우성인데도 낙후된 리더십은 근본대책을 수립하여 추진을 하지 않으면서 경기 탓만 하고 있습니다.

 

인구 10만이 붕괴직전에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서 상주를 떠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상주 인구가 5천여명이 줄었습니다.
매년 천여명의 인구가 줄고 있는데도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가 절실한데도 오히려 김관용 도지사님과 제가 어렵게 유치한 세계적인 기업인 한국타이어도 상주를 원망하면서 떠나고 말았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대도시로 떠나 인구는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북대와 상주대가 통합된 지 10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경북대는 통합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 수도 갈수록 줄어 지역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만 더하고,
특히 학생들이 대구와 구미, 김천 등에서 출퇴근함으로써 오히려 지역에 머물던 학생들이 빠져나가는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통합당시 주역이었던 무능한 리더십은 해결할 방법은 물론이고 대안도 없이 나 몰라라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곶감농가들이 곶감을 많이 팔기위해 어렵게 축제를 했는데 축제 명칭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1억 원의 축제예산을 지원하지 않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축사문제로 인하여 축산 농가들의 갈등만 더 키우고, 나아가 시민들이 악취 등으로 아우성인데 뚜렷한 대책이 없습니다.

 

이제 문화예술까지 정체되어 있습니다.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은 웅주거목 상주의 위상은 뒤로 하는 무지와
불통의 정책을 보면서  답답한 심정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상주가 이렇게 됐냐?”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쌓이고 있습니다.
저 자신 정말 어쩌다가 상주가 이렇게 됐는지 답답하고 두려움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일말의 책임을 느끼면서 존경하는 시민여러분에게 호소드립니다.

 

사랑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이 모든 게 현재의 직분에 만족하고 무한 경쟁의 시대를 총괄하는 혜안이 부족한데서 나온 결과입니다.


시정의 책임자라며 적당히 자리를 즐기기만 했을 뿐 상주를 변화시키고 활기를 불어넣을 신념과 능력도 없으면서 아까운 세월만 보냈던 것입니다.

 

지난 4년은 정말 답답하고 잃어버린 시간이었습니다.
산업단지 하나 조성하지 못했고, 변변한 기업하나 유치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낙후되고 무능한 리더십은 교체 되어야 한다고,
그래야 상주에 희망이 보인다고 말씀들을 하여 주십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상주의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역동적으로 밀어붙일 강한 추진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상주발전의 밑그림과 미래 청사진을 완전히 새로 그려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인구는 증가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과 공장을 많이 유치해야 합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도 활성화시키고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서 관광객도 많이 유치해야 합니다.


젊은 청년이 찾아와 모이는 활력넘치는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민선5기 때에는 희망이 있었고 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시장을 할 때 주공아파트가 들어서고, 도로가 확장되고, 큰 기업이 유치되었다고 말들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저 성백영, 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건설과 살맛나고 희망이 넘치는 상주건설을 위해 이 한 몸 다 바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저는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후보가 되겠습니다.
상대가 누구라도 당당히 승리하겠습니다.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 줄 것을 자유한국당에 요청합니다.

저 성백영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시민이 행복한 상주건설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경험과 변혁의 리더십!
저 성백영과 함께 해 주십시오.


꼭 승리하여 상주 발전의 초석을 다져 우리 시민 모두가 잘사는 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8. 2. 5.

 

                                                     자 유  한 국 당   성  백  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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