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수 방주연씨, 상주시 홍보대사 위촉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8. 2. 6. 08:45

본문

가수 방주연씨, 상주시 홍보대사 위촉






1970년대 ‘당신의 마음’ ‘자주색 가방’ 등의 노래로 유명한 가수 방주연(67․본명 방일매)씨가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상주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30분 시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방씨는 앞으로 상주시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나 축제를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펴게 된다. 위촉 기간은 2년이며 연장될 수 있다.  
 
상주시 만산동에서 태어난 방씨는 공성면의 옥산초등학교에 다니다 5학년 때 부친의 직장을 따라 부산으로 이주했다.

 




1970년 ‘슬픈연가’로 데뷔했으며 ‘기다리게 해놓고’ ‘내곁에 있어주’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73년부터 4년 연속 동양방송(TBC) 7대 가수상 최고여가수상, KBS‧MBC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방씨는 이후 미국 버나딘대 대학원에서 자연치유학 박사학위를 받고 이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대전대와 서경대 등에서 예술치료학, 헬스힐링 지도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체질에 맞는 식생활 길들이기’ ‘혈액형과 체질별 식이요법’ 등 다수의 저서도 냈다. 
 




방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도움을 될 방안을 늘 생각해 왔다”며 “홍보대사로서 상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 출신의 톱가수가 고향을 위해 일한다니 든든하다”며 “활발한 활동으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의 홍보대사로는 소설가 김주영, 방송인 이홍렬, 시인 김용택 등 25명이 위촉돼 있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