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이 9일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흠 해례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씨를 만나 상주본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올해로 572돌을 맞은 한글날, 국보급 문화재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을 소장하고 있는 배익기 씨(55, 낙동면)를 만났다.
이날 낙동면 소재 배 씨의 사무실을 찾아 상주본에 관한 설명을 듣고,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한글날 등에 대하여 환담을 나눴다.
▲ 황천모 상주시장(좌)과 훈민정흠 해례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씨(우)
황 시장은 배 씨에게 “상주시에서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반드시 상주에 소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 씨는 “진행 중인 소송이 빨리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이 상주에서 보존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