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에서는 7월 9일 오후7시 부터 상주경찰서 및 자율방범대와 연합하여 서문네거리 일원에서 70여명이 모여 함께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학교 복귀를 돕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찰서·지자체 합동 발굴 봉사활동이다.
이번 연합아웃리치에서는 위기청소년의 발굴 및 청소년유해업소 단속과 센터홍보를 위한 홍보전단지 배포 및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오귀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나 힘들 때 혼자가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1년 12월에 개소하여 청소년상담지원, 위기청소년통합지원, 학교밖청소년지원, 방과후청소년돌봄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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