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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프로축구단 전환 관련 공청회...시민들 의견 반영 후 결정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0. 5. 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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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프로축구단 전환 관련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18일 오후 4시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열렸다.

상주비젼포럼 주관으로 열린 공청회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상무축구단 강지웅 경영기획팀장의 축구단 운영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체육관련 전문가인 정주호 인제대학교 교수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관련 강의,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 참석자는 김정호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상주시 이승일 시의원, 김희근 함창중학교장, 서용철 농민단체협회장, 김정용 외식업중앙회 상주시지부장, 유희순 주민참여예산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상무축구단 운영 방침은 연고협약을 통해 4년간만 운영하고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하여 프로팀 수를 증가시켜 축구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상주시에서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와 3자 협약으로 운영해 온 상무축구단은 2021년 상주를 떠나게 되며,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할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과 시정에 발전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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