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계림동장, 33년 공직생활 조촐한 이임식

​

상주시 계림동에서는 6월26일(금) 오후 6시 계림동 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영욱 계림동장 이임식 행사를 가졌다.

 

​

​ ▲김영욱 계림동장과 부인 최종순 여사

​

이날 이임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당초 행사를 취소하였다가 계림동 직원들의 권유로 관변 단체장 및 내빈들은 초청하지 않고 부인 최종순 여사(새마을체육과 새마을 팀장 근무)와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렀다

​

 

​행사는 계림동 전주화 복지팀장의 사회로 가족소개, 약력 및 공적소개, 감사패와 기념품 전달, 이임사, 꽃다발 증정, 송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김영욱 동장은 1987년 7월9일 지방행정 서기보로 북문동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2008년 7월 지방행정 주사보로 승진 낙동면사무소, 총무과, 기획예산담당, 새마을체육과, 환경관리과 등에서 근무를 하였다.

​

​2019년 2월19일 사무관으로 승진 같은 해 7월1일자로 계림동장으로 근무를 해 오다가 33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되었다.

​

주요공적으로는 1990년 7월 실시한 소양고사에서 1위, 1999년 12월 경북도지사 표창(도정발전유공상), 2013년 12월20일 기획재정부장관상(국가통계발전기여상)등을 수상했다.

​

 

​김영욱 계림동장은 “ 직원 여러분의 덕분으로 33년 간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 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제2의 인생에 대한 벅찬 기대감으로 미래의 소망과 행복을 꿈꾸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임인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일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면서 작별 인사를 하였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