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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첫 모내기, 모서면 정산리 김용억씨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1. 4. 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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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석 상주시장이 모서면 정산리 김용억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로 이앙기 운전을 하고 있다

 

 ‘삼백의 고장’ 상주시가 4월 29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해 벼농사를 들어갔다.   

 

모서면 정산리의 김용억씨(모서면 이장협의회장)는 이날 논 1.7ha에서 모내기를 했으며, 상주시의 경우 이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진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타고 모내기 시연을 했다. 이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으며, 지난해 호우․태풍 등으로 고생한 만큼 올해는 풍년이 들길 기원했다.

 

이날 심은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벼로, 상주시 중산간 지역에서 많이 재배한다.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 품질의 쌀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키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농지도를 강화해 벼 재배 농가의 농업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는 낙동강 주변에 비옥한 들이 많아 예부터 품질 좋은 쌀로 명성이 높았다. 삼백의 고장은 쌀과 곶감․누에고치 등 흰색을 띄는 세 가지 특산물이 나는 곳이란 의미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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