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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남초, 김종상 시인 초청 단위학교 직무 연수실시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1. 6. 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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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남초 직무연수(좌로부터 이승진 교장, 김종상 시인,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사진-상주교육지원청)

 

외남초등학교(교장 이승진)에서는 6월 4일(금) 단위학교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본교 단위학교 직무연수는 동시 꽃 피는 학교 운영 및 동시 읽기와 쓰기를 주제로 15시간 동안 교사 및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계획하여 시행중이다.

 

동시 꽃 피는 학교는 외남초등학교의 특색 교육으로, 책 읽는 학교 및 학생 책 쓰기 동아리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 외남초등학교는 동시 꽃 피는 학교 사업을 통해 동시 읽기와 쓰기, 낭송 및 출판 등을 학생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6월 4일 단위학교 직무연수에는 김종상 시인을 강사로 초청하여 어린이 동시 지도에 대해 연수를 진행하였다. 강사로 초빙된 김종상 시인은 외남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동시 교육을 펼쳐 외남을 동시 마을로 만들었던 분이다. 

 

이후 서울 유석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였으며, 2019년 제56회 한국문학상, 2016년 제48회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강사님께서 당시에 입상했던 작품의 구절을 낭송할 때 마다 기발한 생각과 표현들로 인해 여기저기서 선생님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또한 이날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님이 김종상 시인님의 제자였던 인연으로 특별히 연수에 참여하여 학교 다닐 때 동시 지도를 받았던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 

 

이 연수를 통해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동시 지도를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실제적인 학생 작품까지 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동시 지도를 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연수에 참여했던 선생님들이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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