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남성보컬앙상블‘아리아리’ 창단연주회 열려

 

            ▲상주남성보컬앙상블 ‘아리아리’의 창단연주회(사진제공-노진석씨) 

 

상주남성보컬앙상블 ‘아리아리’의 창단연주회가 지난 4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상주 자연드림 3층 드림홀에서는 싱그러운 봄의 향연과 함께 더불어 펼쳐졌다. 

 

지난해 12월 결성된 ‘아리아리’는 고향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상주사나이 8명이 모인 단체로 지난 5개월 간 열심히 연습한 첫 결과물을 상주시민들에게 내어놓고 기량을 맘껏 펼쳤다.

 

흑인영가에서 트로트와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터리를 들려 줄 이번 공연을 준비한 문화예술기획<동동>의 대표 김명기씨는 모든 예술활동이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인구 10만의 지방 소도시 상주에서도 문화예술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노라는 포부를 밝혔고

 

상주남성보컬앙상블 ‘아리아리’의 음악감독을 맡은 바리톤 최상균(전 대구예술대 특임교수)씨는 동 앙상블을 세계적인 남성보컬앙상블인 '일 디보'나 '킹즈싱어즈'에 견줄만한 단체로 키워보고싶다고 말했다. 

 

이 번 공연에는 아리아리남성앙상블과 함께 비올라 장은식 교수를 비롯하여 기타 손태평, 바이얼린 지민근, 첼로 사무엘 빔보, 피아노 김소정, 장고 한유미, 풀피리 김충근씨 등이 함께 했으며, 공연의 피날레는 경상도민요를 대표하는 『상주모심기노래』로 장식하였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