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이곶감마을에 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식물들은 어떻게 자라날까? 자연생태 놀이(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위원장 박동민)은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의 “2022년 우리 마을 진로 체험처”로 지정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화령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공검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8개 초등학교 학생 180여 명이 진로 체험 행사를 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공검초등학교 학생들은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서 “식물들은 어떻게 자라날까?”라는 설명을 들은 후 자연 생태 놀이 세 가지 활동을 체험했다.
첫 번째는 작은 나무 막대와 민들레 꽃대를 이용한 비눗방울 만들기였다. 비눗물을 담근 민들레 꽃대를 숨으로 불어서 비눗방울을 만드는 놀이이다.
두 번째로 진행된 체험은 들꽃 꽃병 만들기 및 자연 요리 소꿉놀이였다. 찰흙을 이용해 작은 꽃병을 만들고, 나뭇잎과 꽃․들풀 등을 직접 꺾어서 꽂았다. 작은 꽃병에 꽂힌 들꽃들을 예뻐 보이게 하는 체험 활동이었다. 또한, 찰흙을 이용해 들풀에 싸인 핫도그, 피자 등도 작게 만들어 보았다.
마지막 체험은 나무 이름표 만들기였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자연물을 둥근 나무 이름표에 예쁘게 그리고 이름도 직접 적어서 자기 가방에 달아보는 활동이다.
공검초등학교 4학년의 한 학생은 “학교나 집 근처에 피어있는 민들레꽃대로 비눗방울 불기가 되는 게 참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김재동 공보감사담당관은 “학생들이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에서의 진로 체험 학습을 통해 평소에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은 마을주민의 90%가 곶감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자연 생태 놀이 체험 이외에도 곶감 강정 만들기, 자연 손수건 만들기 등 연중 상시 체험장과 자동차 캠프장을 운영하여 마을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체험 예약은 구마이곶감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gam.invil.org)나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체험 문의는 마을 정보센터(☎054-533-09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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