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제6회, 힐링 MRF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MRF걷기 부사관 단체사진(사진제공-상지여상고) 

 

인성과 교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에 위치한 ‘상지여자중학교’,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4월 29일 진로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색 프로그램인 힐링 MRF걷기를 성공리에 마쳤다.

 

상지여자중·상업고등학교의 힐링 MRF 프로그램은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였다. 총 323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상지여자중학교 학생 85명,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04명이 참가하고, 34명의 교사가 함께 동행하여 08:30부터 15:30분까지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걸었다.

 

MRF 걷기란 산길(Mount Road), 강길(River Road), 들길(Field Road)을 걷는 것으로, MRF의 조건은 반드시 산길, 강(하천) 길, 들길이 포함되어야 하고, 원점 회귀가 가능하면서 낮은 산길(해발 200~300m)이 있어야 한다.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MRF걷기 중학교 단체사진(사진제공-상지여상고) 

 

상지여자중학교 코스는 강창나루공원–상주보-청룡사-객주촌(중식)-상도촬영지-상주자전거박물관-경천섬 야외무대 주차장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코스는 낙동강 칠백리공원-상풍교-상주박물관-경천대(중식)-상주자전거박물관-경천섬 야외무대 주차장으로 진행되어 약 13km 이상을 걸었다.

 

제6회 힐링 MRF 걷기에서 완주한 고등학교 2학년 현반 김수현 학생은 “전교생이 함께 한마음이 되어 진행된 프로그램이라 더 뜻깊고, 걷다가 힘든 순간에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격려해 주고 힘이 돼주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또한 학 반 친구들이 시작 지점에서부터 완주 지점까지 함께 도착하여 더 기뻤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도움이 되는 교우관계로 남겠다."라고 했다.

 

학생들과 함께 완주한 하민진 교사는 ‘힐링 MRF 프로그램이 끝나고 학생들과 교직원 간의 특별한 추억이 생기고, 힐링하는 느낌이 들었다. 

 

함께 걷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생들이 양질의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과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제7회 힐링 MRF를 기약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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