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박씨대종친회, 상주교도소 수용자 간식 지원

 

▲상주 박씨종친회 박준호 회장과 회원들이 12일 상주교도소에서 수용자를 위해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교도소) 

 

상주교도소는 지난 12일 설맞이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지원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상주교도소 오현택 총무과장, 박준호 상주박씨대종친회 회장(상주시 축산단체 협의회 회장), 박영환 상주박씨대종친회 사무국장, 박영희 교정협의회 사무국장(상주박씨대종친회 회원), 박정자 상주박씨대종친회 여성부회장, 우병학 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하였다.

 

상주박씨대종친회는 설맞이 수용자 격려를 위해 백설기 500개, 단팥방 500개를 교도소 측에 전달했다.  

 

박준호 상주박씨대종친회 회장(상주시 축산단체 협의회 회장)은“아직 코로나19 여파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밝은 기운을 전달하여 소외된 수용자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오현택 총무과장은“추운 날씨 속에 수용자들에게 따듯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보내주신 정성 가득한 마음이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상주교도소 직원 일동은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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