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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헌신동 일원 12만평 일반산업단지 준공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3. 4. 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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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 이은 산업분야 개척 시동! 경제 성장 신동력 기대

일자리 창출 2,500여개, 생산유발효과 8,500억원  

상주시는 27일 오후 2시 상주시 헌신동 일원 상주일반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경북도 및 상주시의원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열었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상주시에서 직접 사업시행자로 조성한 산업단지로 2021년 착공하여 39만 3,146㎡(약 12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714억원을 투자하여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산업분야 개척의 단초 역할을 할 산업단지이다. 이곳의 평균 분양가는 112,000원/㎡(평당 37만 원)이다.

 

현재 국내 디스플레이 부품, 장비국산화 대표기업인 아바코와 탄산수, 탄산음료 등을 생산하는 동천수 등이 입주하고 있으며, 분양 후 가동 시 2천500명의 일자리 창출과 8천500억원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상주IC) 및 국도 25호선과 인접하여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과 함께 이번 산업단지 준공은 상주의 지역적 특색과 새로운 산업이 함께 어우러져 상주가 새롭게 변모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해 상주의 저력이 경북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북도에서도 시군이 지역의 역량을 극대화해 자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산업간 균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산업단지를 단계별로 개발하여 상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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