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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선관위, 상주시장 주민소환 '각하' 결정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3. 12. 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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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선거관위원회 사무소 전경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2월27일 강영석 상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가 유효서명이 청구요건에 미달된다며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11조의 규정에 따라 ‘각하’사실을 공표했다.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에 반발로 행복상주만들기(범시민연합) 단체가 추진한 강영석 상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이 청구 서명인수 부족으로 각하되었다.(유효서명부 7,451명+보정유효서명부 3,434명≡10,885명)

 

상주시장 주민소환을 추진한 범시민연합이 상주시선관위에 제출한 청구 서명인수는 14,444명으로 이 가운데 6,900여명이 무효 판정을 받아 10일 간의 보정 기간이 주어졌지만 결국 유권자의 15%로 규정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각하되었다.

 

범시민연합은 주민소환의 문턱이 너무 높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금) 오전8시부터 9시30분 까지 시민들께 피켓인사를 하고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달 상주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신청사 건립을 재천명하였으며 이번 상주시선관위의 주민소환 각하 결정으로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다.

 

하지만, 일부 지역민들은 상주신청사 건립이 우여곡절 끝에 추진으로 매듭이 지어졌지만, 지역사회 갈등 봉합을 위한 새로운 과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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