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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문화재 행사 개최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4. 2. 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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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밟기, 소망기원제, 달집태우기

 

            ▲상주시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사진-김승호 기자) 

 

상주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문화제”가 2월 24일(토) 오후 5시 부터 상주 북천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회장 정윤재)와 여성유도회(회장 육칠운)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는 상주 시민의 안녕과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상주 연희단 맥, 상주문화원 민요합창단, 한국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다리밟기, 소망기원제,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했다.

 


 

민속문화제 행사에서 다리밟기 행사는 '정월대보름날 밤 다리를 밟으면 일년동안 병을 앓지않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열두다리를 밟아 지나가면 열두달 동안 액을 면한다'고 고려시대 때 부터 내려오는 전통민속 놀이이다.

 


 

이날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높이 10m, 둘레 7m의 달집에 시민들이 직접 적어 놓은 소망지를 걸어 놓았으며,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달집태우기 점화를 위해 햇불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상주 발전' 함성을 지르며 소원을 빌었다.

 

한편, 이번 문화제 행사에 날씨가 흐리고 가는 비가 내려 보름달은 볼 수 없었지만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상주 적십자 봉사자들이 어묵을 무료로 제공하였고, 은자골 탁배기에서는 생쌀막걸리를 귀밝이 술로 무료 제공하였으며, 성균관상주여성유도회에서는 어묵과 부스럼 과자, 커피, 차 등을 나누어 주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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