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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행사 개막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2. 4. 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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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동호인 등 3,000여명 참가 -
- 수상레저 시연 및 체험행사 등 볼거리 풍성 -
상주시에서는 자전거의 날인 4월 22일 상주시 도남동 경천섬일원에서 정부관계인사와 도지사, 자전거동호인, 시도민 등 3,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자전거길 개통행사가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상주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주관하며 인근 5개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마칭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묘기 공연, 유명가수의 축하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행정안전부 차관의 개막선언, 환영사와 축사, 그리고 불우이웃, 청소년에 대한 자전거 기증식, 자전거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행사의 일환으로 낙동강자전거길 및 새재자전거길이 지나는 상주․안동․문경․예천․의성․구미시 자전거동호인 400여명과 시․군 자전거길 지킴이단, 초청인사 100여명 등이 행사장인 상주시 경천섬을 출발하여 → 상주보 → 강창교 → 중동제 낙동강자전거길 → 중동교 → 물량제 낙동강 자전거길→ 나각산 생태탐방로→낙단보→선구미보에 이르는 36km코스를 2시간 30분동안 퍼레이드를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경천섬 일원에서 낙동강수변레저 시연 및  각종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친환경 레저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안전 및 위급시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며,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운영으로 지역농축산물 및 향토자원에 대한 판매 및 시식행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행사장 인근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도 휴일개관을 통하여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외발 자전거 및 최초자전거 등 이색자전거 전시와 체험 자전거대여를 통해 자전거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주시는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및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시 편의를 위하여 2015년까지 108㎞인 자전거도로를 165㎞로 건설하고, 21%인 교통분담율을 30%를 목표로 자전거관련시설 확대, 자전거 안전 및 통행방법 개선, 생활형 자전거도로 확충,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확충,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등 자전거 인프라를 확대하며, 자전거 교육 및 홍보등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시는 낙동강 자전거도로와 연계한 신 낙동강 시대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는데, 낙동강 일원에 161억원을 확보하여 34.8㎞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567억원을 들여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을 조성함으로서, 낙동강 살리기사업에 의한 상주보 낙단보 주변의 경천섬,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백영 시장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추어 낙동강 700리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 개통됨에 따라, 상주보, 낙단보, 경천섬,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등 주변의 문화관광자원과 국내 유일의 자전거 박물관이 있는 우리 상주는 신 낙동강시대 녹색성장의 중심에 서서 세계적인 자전거 명품도시 상주를 건설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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