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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가 된 상주시청 싸이클선수 합동영결식장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2. 5.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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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바다가 된 상주시청 싸이클선수 합동영결식장

지난 5월1일 훈련중 사고로 숨진 상주시청 싸이클 선수 합동 영결식이 오늘 오전 8시에 상주시 복룡동 노블레스 장례식장 앞마당에서 상주시청장으로 거행되었다.

오전 8시에 영결식을 시작하기로 하였으나 유가족들의 상주시장과 감독의 사과, 장레절차 문제로 30분 지연되어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는 상주시청 오규섭 총무계장의 사회로 시작하고 고인들의 약력소개, 자랑스러운 체육인상 수여, 상주시장님의 조사, 상주시의회 의장의 추모사등으로 행사를 마치고, 노제는 무양동 상주시청 싸이클팀 숙소앞에서 거행했다.

영결식과정에서 유족들은 상주시청과 감독에게 항의와 분노를 표출하였는데,

(고)박은미 아버지: 은미가 돈 6,500만원 주면서 저그 아빠 잘 살아라고 덤프차를 사주었는데...

전제효 감독에게 “안전거리 확보를 왜 하지않았나?” 하고 따지고 물었다. “안전거리 확보만 했더라도 애들이 죽지는 않았을텐데...” 하며 원망했다.

사고 운전기사를 면회한 유족들의 얘기는 女싸이클선수단 호위차량을 300~400m전방에서 발견했을때는 “스타렉스 승합차량만 보였고 선수들은 보이지 않았다”라는 진술을 했다한다.

그래서 감독이 직접 승합차량을 운전하면서 안전거리를 왜 확보하지 않았나? 선수들 꽁무니 바로 뒤에 붙어가지 않았느냐? 하면서 영결식을 참석하기위해 119응급차에 실려온 전제효 감독을 내리라고 호통을 치고 감독의 잘못을 인정하라, 죽은애들앞에 사죄하라, 하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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