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화동 초등학교 책 광고 만들기 대회 실시

내가 읽은 책을 광고로 만들어 보아요! 
상주시 화동초등학교(교장 이남희)에서는 5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 광고 만들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책보다는 영상물을 더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즘 학생들에게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난 후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글과 그림을 통하여 자유롭고 독창적으로 표현하면서 책 읽기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독후감 쓰기나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와 달리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정해진 기준이 없어 더 마음에 든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의 솜씨를 마음껏 자랑하였다. 신문이나 TV에서 자주 접하는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광고의 구성 요소를 알게 되고, 좋은 광고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자신이 읽은 책을 광     고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관점에서 책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이 만든 광고를 보고 그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잘 만들어진 광고는 그 효과가 참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부수적으로 광고 제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는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