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제자매도시 의춘시와 청소년 교류

상주시, 의춘시와 청소년 교류

상주시에서는 국제개방화에 따른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중학생 12명,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학생교류단을 지난 9월 6일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의춘시로 파견했다.

상주시 학생교류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춘지역 내 가정에 머물면서 제8중학교 수업 참관을 비롯해 명월산, 문화유적지, 온천 등을 탐방하고 중국의 생활문화․예절 등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면적18,700㎢(경북면적의 2배), 인구 550만명의 의춘시는 한방, 문화관광산업을 바탕으로 중국내에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서, 지난 2010년 상주시 학생교류단의 의춘시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4회차 홈스테이 교류를 맞고 있으며, 의춘시 학생방문단은 지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상주시의 각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 생활문화를 체험한 바 있다.

성백영 시장은 “학생들이 생활풍습,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세계화의 가치관에 대한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학생교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