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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상주, 사벌 배 과수농가 일손돕기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3. 9.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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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상주, 사벌 배 과수농가 일손돕기

 

 

 

지역의 봉사단체인 로컬상주(회장 이상춘)에서는 9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대미수출 원황배 수확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벌면 묵상리 소재 지한진씨(외서영농조합법인 대표) 배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8월 로컬상주 월례회에서 사회봉사 협력분과(위원장 이종락)의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회원 농가 일손돕기’ 안건 발의가 채택되어 실시하게 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7,500여평의 과수원에서 수확한 황금배, 원황배등은 외서면 봉강리 선과장으로 옮겨져 선별과정을 거쳐 미국 LA교민이 운영하는 H마트, 아씨마트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

 

 

상주대미배수출단지는 2005년도부터 500t 수출을 시작으로 2010년은 1,000톤, 금년은 1,200톤(30억원상당)정도를 수출할 것으로 보이며, 이처럼 수출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상주배의 당도나 맛 등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국에서 온 햇과일로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교민들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선물용으로 상주배를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춘 로컬상주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어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손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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