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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주) 상주시에 대규모 투자 MOU 체결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3. 9.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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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 상주시, 한국타이어(주) 대규모 투자유치 -

- 경상북도․상주시↔한국타이어(주)․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 투자양해각서체결

-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조성 2,535억원 투자, 371명 이상 고용창출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3. 9. 12(목)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 대표이사 조현식 사장, 성백영 상주시장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주)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는 상주시 일대에 일반산업단지개발을 추진하며, 이와 관련하여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535억원을 투자하여 주행시험장을 비롯한 타이어 상품 테스트 및 시험용 타이어 제조 시설 등을 건립하고, 371명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한국타이어(주)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는 4개국 7개 공장에서 연간 9천400만개(2013년 예상)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매출액 기준 압도적인 국내 1위, 글로벌 7위의 글로벌 Top Tier 기업이다.

 

이번 투자계획에 따라 완공되는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타이어 상품 테스트 시설로 초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극한 성능까지 테스트할 수 있는 규모뿐만 아니라, 트럭/버스용 타이어까지 모든 타이어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약 40만평 규모의 시험장이다.

 

 

또한 고속주행시험로 내부에는 총 연장 30km 거리가 넘으며 전세계 다양한 노면과 사계절 전천후 최첨단 시험 설비로 구성되어 있어 타이어가 접할 수 있는 모든 도로 조건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실차 테스트를 포함하여 상품 성능 테스트, 설비 테스트, 시험용 타이어 제조 등 원 패키지 프로세스(One Package Process, 설계/제조/시험/분석)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보다 진보 시킬 수 있는 R&D 핵심 시설이다.

 

 

이를 통해 상주시는 지역이미지 대외홍보와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타이어 산업 R&D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는 관련 업체의 추가 투자로 이어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가 건립되면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지역고용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최소 370명의 직접적인 연구 및 관리 인력 외에도 관련 연구진과 글로벌 스태프, 제조 관련 업체의 방문과 향후 추진중인 드라이빙 센터와 어린이 안전체험센터 운영 등으로 연간 4천~5천여 명의 유동인구를 꾸준히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상주시는 동서4축(상주-영덕간 2015년 개통예정), 상주-영천 민자 고속도로(2017년 개통예정), 청원~상주 고속도로, 여주~상주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명실상부 국토 중심부 교통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첨단산업단지조성과 첨단과학농업 육성으로 성장거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는 상주종합물류센터 조성과 더불어 경북서북부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할 수 있는 교통체계로 최근 상주시에는 기업들의 투자의향 타진 및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상주시는 금번 한국타이어 유치가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과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함께 집중적인 투자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귀농·귀촌인구 1위 달성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기반을 바탕으로 선진농업 도시 기반을 더욱 다져 나가는 등 일종의 농공병진 정책을 통하여 더욱 살기좋은 고장을 건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낙동강을 중심으로 1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갖가지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경북도내 북부권역의 경제, 사회, 문화, 관광의 중심으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년여에 거쳐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유치를 극비리에 추진한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한국타이어의 투자유치는 신낙동강 시대를 맞이하여 신도청지역과 김천혁신도시 등을 연계하는 낙동강 경제벨트 형성의 중심에 상주가 자리잡았다"며 "향후 지역경제 발전의 유발효과와 더불어 경북 북부권역 투자유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정 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한 상주시의 우수한 행정 추진역량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기업유치와 다양한 농업정책 추진, 그리고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 주력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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