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늦은밤 귀가여성 안심하세요!!

상주경찰서

밤길 귀가 여성 안전확보 시책 추진

상주경찰서(서장 우철문)는

지난 10월초부터 늦은 밤 시간대에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막차시간대 112 연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대중교통 막차시간대 연계순찰」이란 관내 막차시간대 대중교통 운행노선(상주관내 총 42개 노선 73개 구간)을 112순찰 노선으로 지정, 112순찰차가 노선버스를 에코순찰하거나 경찰관 동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계순찰 방안은 늦은 밤 시간대 귀가하는 여성들의 성범죄 피해예방을 위해 상주경찰서에서 마련한 특수시책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막차시간대 노선버스 에코순찰은 물론, 노선버스 동승체험과 동승 시 청취한 밤길 귀가 여성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 등이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낙동파출소에서는 관내 아동복지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밤늦게까지 공부 후 귀가하는 여학생 5명을 매일 밤 순찰차로 귀가시키고 있으며,

지난 7일 밤 사벌 방면 막차에 동승한 경찰관에게 막차를 타고 매일 퇴근한다는 매협리 거주 김모양은 “그렇지 않아도 컴컴한 밤에 퇴근하다보니 불안하였는데 경찰관이 귀가 길까지 챙겨주어 든든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으며,

상주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밤길 귀가 여성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무담당자 상주경찰서 생활안전계 계장 김욱조 010-8993-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