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J시의원, 국가보조금 가로채 구속

 

 

상주시의회 4선의원인 J의원이 국가보조금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18일 충북 제천 지검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J의원은 2011년 (육)계사 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2억7천여만원(시보조금 8천여만원, 융자 1억3천만원, 자부담 6천여만원)으로 증축 리모델링했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육계사를 시공했던 업체가 충북 제천에 있어 검찰이 시공업자를 조사하는 과정에 J의원의 보조금 문제가 포착되어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