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

 

 

‘제35회 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30일 오전 11시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장환)가 주최하고 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회장 이명섭)주관으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시의회 의장, 이동걸 상주교육장, 강영석.이운식 경북도의원, 시의원, 상주 사회복지시설장, 장애인, 시민등 1,5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재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상주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와 태국산족 전통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표창수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장애인 후원회의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장기자랑을 비롯한 초청가수 축하 공연, 경품추첨 등 축제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어울림 한마당’행사가 펼쳐졌다.

 

 

 

 

이정백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도록 시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편견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으며, 장애인정책이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입장에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과 관련된 기념행사는 1972년부터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하여 민간행사로 추진해 오다가,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1981년부터 정부행사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1991년부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