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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면 연봉리 동천보(洑) 무단 절단으로 농사철 농민 애 간장..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5. 5. 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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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면 연봉리 연목교 아래 동천에 농사철 원흥 뜰로 논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보(洑)를 두 동강으로 무단 절단한 업자가 있어 농사철 모심기에 논 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인근 농민들이 애 간장을 태우고 있다.

 

 

 

지난 17일 새벽 일찍 논에 일을 나가던 K씨는 누군가 포크레인을 동원해 하천에 있는 보를 1m이상 무단 절단해 물을 흘러 보내고 있다며 제보를 해 왔다.

 

 

본 기자가 상주시청 하천 담당자를 만나 확인 한 결과 연봉하천 제방을 확장하기 위해 업자가 포크레인 장비로 작업을 하던 중, 물에 빠진 장비를 건지려고 물을 빼 내기 위해 연목교 아래 하천 보를 절단했다며

허락도 받지 않고 업자가 임의로 보를 절단한 것은 잘못 되었다고 하면서 빨리 원상복구 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근 주변 농민들은 업자의 실수로 장비가 물에 빠졌다고 바쁜 농사철에 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모심기 때를 놓치게 된다며 상주시의 늑장 대처에 불만을 토했다.

 

         ●  5월18일 오후 7시경 현장 확인 - 흙으로 대충 물막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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