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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내빈석에 있지만 소개받지 못한 한 여인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5. 8. 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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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7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하계수련대회’에서 초대받지 못한 한 여인이 내빈석에 자리 잡고 앉아 있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자연보호 회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회장 김익상) 주최로 개최된 ‘2015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하계수련대회’에는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강영석 경북도의원, 관내 각 기관 단체장,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및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 활동해 온 지역 협의회와  회원들에게 표창 수여와 함께 그간 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날 내빈으로 소개받지 못하고 내빈석에 앉아 있던 여인은 지난달 ‘제1회 삼백가요제’를 주관했던 한국방송공사 KBS미디어 P사장의 부인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달 21일 개최된 상주시여성대회(회장 임주원)에서는 사회자가 참석 내빈으로 KBS미디어 P사장의 부인이라고 소개를 했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사무국장에게 “내빈석에 소개하지 않은 저 여인이 누구냐?”고 질문하자 KBS미디어 P사장의 부인이라고 하며 소개를 해 달라고 쪽지를 받았으나 소개할 분이 아니라서 멘트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KBS 미디어 P사장은 내년 총선에 출마를 하기 위해 여러 행사에 참석한다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야기 한다. 


지난달 상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모 인터넷 발행인이 올린 “상주선거 풍토병과 여론주도층 인사들(7.12일자)”이란 글이 있다. 여기 내용에는 ‘상주삼백문화재단과 상주시가 공동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는 “삼백가요제”에 대해 걱정과 우려의 글을 볼수 있다.


전국 규모의 큰 행사가 상당한 예고 기간도 없이 갑작스레 상주에서 치르지는것과 소요예산이 무려 1억5천여 만원에 달하는데 앞으로 상주시의 예산 후원없이 계속적으로 잘 치루어 질지 하는 의문, 어떤 사람은 ‘내년총선을 겨냥한 누군가를 사전 포석하는것 아닌가’ 란 말도하고 또 어떤 이는 “상주여론 주도층 일부가 벌써 특정인을 총선후보로 밀기위해 꾸민 각본 아니냐”고 쑤근대기 까지한다. 는 내용이다.

 

자칭 상주 주도충 인사들은 얼굴부터 알리기 위해 행사장 마다 찾아 다니는 그런 후보 보다는 내년 총선에 나설 후보가 지금까지 상주를 위해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진정 상주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어떤 것인지...검정부터 해야 옳은 일이 아닌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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