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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6. 9.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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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6.25전쟁 당시 국군 1개 연대로 북한군 1개 사단을 단독 기습 공격하여 적군 606명을 사살하고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한 『제8회 상주‘화령장전투’ 전승 기념’행사』가 9월9일 오전 10시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서정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가 주관하여 화령전투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고 참전용사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자리로서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 김종태 국회의원, 박희모 6.25참전 유공자 회장, 이충후 상주시의장를 비롯한 경북도의원, 시의원 및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인 전승 기념식에서는 난타공연, 현대무용 등 식전행사와 화령장전투 동영상 상영, 전쟁영웅 소개, 6.25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기관단체장의 기념사 및 축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후천교에서 상주시청까지 2km 구간에서 국방부 전통악대를 선두로 기수단과 지휘차량을 따라 참전용사‧가족 등 90여 명이 의전차량 30대에 분승하여 카퍼레이드를 하고, 군악대 뒤로 6‧25전쟁 당시 복장과 현대 전투복을 착용한 장병들이 화령전투 승리를 재현하며 시가행진을 펼쳤다.

 






또한   UH-60 등 헬기 10여대가 상주 상공을 비행하는 가운데  K-2 전차, k-21장갑차, K-9 자주포, 지원차량 등 행렬이 위용을 과시하고, 뒤를 이어 특전예비군, 여성예비군, 보훈단체, 시민 등 1,100여 명이 함께 행진을 하며 민관군이 하나된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제2작전사령관(대장 박찬주)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승기념행사가 한국군 단독작전으로 승리한 화령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시민‧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화령 전투’는 1950년 7월 17일 ~ 21일까지 경북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하여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역사적인 전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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