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상진)은 12월10일(토) 오전 상주시 보건소 3층 강당에서 재단 설립자 성백영(전 상주시장 )상임고문, 이사, 감사, 장학금 수혜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학금수여식 및 제8회 효자. 효부 선행 상 수여식’을 가졌다.
2001년 설립된 상주장학문화재단은 지역 초,중,고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학업, 예능, 체육 등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 선정하여 오늘 현재까지 1,285명에 5억7백육십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중학생 23명,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6명 등 총 49명 학생에게 2,69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효자, 효부 선행 상에는 각 읍면동에서 선정된 1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수여했다. 또한 문화부문 단체상에는 공검면 노인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김상진 이사장은 “잘 키운 인재는 장차 나라의 훌륭한 재목이자 역사의 주역이라며, 상주장학문화재단은 청소년들에게 디딤돌이 되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설립자 성백영 상임고문은 “타의 모범이 되어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과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여 효자 효부 선행 상을 받으신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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