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창호협회(회장 이택희)는 12월11일 불편한 몸으로 홀로 사는 이안면 안용리 강○○(남, 60세)氏 가구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추운 날씨 주위를 훈훈하게 해 주고 있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강○○氏가 형제는 있으나 오랫동안 왕래가 없었고, 병든 몸으로 보일러도 없는 방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된 정석해 이안면장이 지인들을 통해 창호협회에 도움을 의뢰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창호협회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보일러 설치와 설비, 장판. 벽지 도배 등 집수리 봉사로 강○○氏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었다,
창호협회는 1990년경 시내 업종별 개인사업자들이 모여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주위에 칭송이 자자하다. 창호협회는 현재 12명의 회원이 회비를 모아 매년 2-3가구 집수리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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