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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철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7. 3. 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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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철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 자유한국당의 원칙 없는 공천 진행과정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친박세력의 무책임한 정치적 행보에 불복, 자유한국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 결정 -

 

                            

                                                                         ▲박완철 예비후보
                                     

 

박완철 예비후보가 3월 21일 그간 자유한국당의 갈팡질팡하는 원칙 없는 공천 진행과정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친박세력의 무책임한 정치적 행보에 항거하여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오는 4.12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선언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월 27일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공천 신청을 접수하고, 3월 5일 공천 신청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까지 진행해 이번 4.12 재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를 공천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돌연 3월 13일 이 지역을 무공천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또 다시 입장을 번복하여 3월 20일에는 이 지역에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에 박완철 예비후보는 3월 21일 자유한국당의 불공정한 공천 과정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및 일부 친박세력의 무책임한 정치적 행보에 항거하여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4.12 재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박완철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국정 혼란을 초래한 자유한국당이 말로만 환골탈퇴 한다고 하고서는 일부 친박세력이 공천과정에 개입해 특정인을 위한 공천을 진행하는 것을 보며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며 자유한국당의 편파적인 공천진행 과정을 비판하였다.

 

특히 박완철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이 무공천과 공천을 번복해 혼선을 초래하여 결국 기성 정치인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진행돼 나와 같은 인지도가 낮은 정치 신인들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공천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박완철 예비후보는 “농업이 주를 이루며 농촌도시인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은 무엇보다 농업·농촌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 공천을 받아야 한다.

 

이에 지난 20일 김준봉 예비후보(前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와 농업계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현재와 같은 공천 방식으로는 기성 정치인에게 유리해 농업·농촌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절대 배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박완철 예비후보는 “저는 이제 당에 남아있을 이유도 명분도 없어 분루를 삼키면서 당을 떠나고자 한다. 당의 밀실 공천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상주·군위·의성·청송 주민이다”고 하며, 또한 “공천관리위원회는 상주·군위·의성·청송 시·군민의 선택권을 뺏을 아무런 권한이 없다.

 

이에 저는, 빼앗긴 선택권을 되찾기 위해, 농업·농촌을 위해 오늘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상주·군위·의성·청송 시·군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자유한국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의 뜻을 밝혔다.

 

한편, 박완철 예비후보는 1955년 상주 사벌면 출생으로 사벌초, 상주중, 상주농잠전문학교(5년제)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농학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1981~2017년까지 37년 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연구원으로 농축산 분야와 환경 분야를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완철 예비후보는 인분과 축산분뇨, 오폐수 등 오염물질을 재처리해 농업에 활용하는데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혀 ‘똥 박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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