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군위 의성 청송 선거구 4.12재선거 국회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공천 후보 선출이 김재원(전 국회의원,53세)박영문(전 KBS미디어사장,61세) 예비후보 2명으로 압축됐다.
박영문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1시 본인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이 이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여론조사를 통해 1,2위로 선출한다고 20일 저녁 늦게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의 경선 룰이 안심번호(전화여론) 100%로 알고 있었는데, 30% 책임당원, 70% 일반시민으로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경선 룰이 불합리하고 부적절하며 불공평하다는 당원 당규로 생각 하고 있으나, 경선 결정 후에는 그 결과에 따라 승복하고 무소속 출마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 여론조사는 오늘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준봉 예비후보는 “농업 관련 후보 단일화를 위해 박완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20일 후보직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완철 예비후보는 21일 ”자유한국당의 원칙없는 공천 진행 과정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친박 세력의 무책임한 정치적 행보에 항거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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