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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정월 대보름 상주다리 밟기 행사' 성황리 개최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8. 3. 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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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정월 대보름 상주다리 밟기 행사' 성황리 개최






제56회 도민체전 성공기원 ‘정월 대보름 상주다리 밟기 행사’가 3월2일 저녁 6시30분 상주북천 시민공원에서 성균관 상주청년유도회(회장 황의호) 주관으로 성황리 개최됐다.

 




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날 밤에 다리를 밟으면 일년 동안 병을 앓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열두다리를 밟아 지나가면 열두달 동안 액을 면한다고 고려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전통민속 놀이라고 한다.

 






이날 행사는 신명 놀이패(주용석외) 공연을 시작으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김동숙외 7명)의 민요, 선비춤(박현미), 난타공연(김미선외3명) 등 식전공연과 의식행사, 이어서 주무대를 출발하여 서쪽으로 우회 돌다리를 거쳐 식수원을 경유 북천교 다리를 지나 법원 앞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다리밟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청년유도회 조남진 회원의 집례로 소망기원제가 진행되었고, 시민을 대표하여 이정백 상주시장이 사회자의 구령에 따라 달집에 점화를 시작했다.

 





시민의 건강과 행복. 안녕을 기원하며 적은 소망지와 함께 달집이 활 활 타오르자 시민들은 큰 보름달을 보며 가정과 직장의 소원을 빌었다.


한편, 이날 은자골 탁배기에서는 생쌀 막걸리를, 상주축협과 원예농협에서는 떡국과 오뎅을 한국서예협회는 가정의 건승을 기원하는 ‘가훈 써주기’, 크리스토퍼 상주연합회에서는 ‘소망지 쓰기’와 따뜻한 차(茶)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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