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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상주시지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직원 감사장 수여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18. 7.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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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상주시지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직원 감사장 수여


상주경찰서(서장 장종근)에서는 지난 11일 NH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에서 수원지검 첨단수사과학팀 검사 사칭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김민수 계장(여, 24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종근 상주경찰서장이 NH농협 상주시지부 김민수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불상자가 피해자 A씨(여, 45세)에게 대포통장 수사하던 중 “피해자 명의 통장이 범죄에 연루되어 피의자신분이므로 금융감독원 자산정보와 피해자 진술이 일치하여야 한다며” 통장에 예금된 6천4백만 원을 금융감독원 직원이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급하게 농협으로 찾아가 정기적금 해약시켜 6천4백만 원 인출 요구하며 누군가와 계속 휴대폰을 들고 통화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김 계장이 금융사기예방진단표 작성하도록 유도하고 종이메모지 이용 검사와 통화하는지, 돈의 사용처 등 글씨로 기재하며 현금 인출을 지연시키고 즉시 핫라인 구축된 112 신고하여 거액의 현금을 범인에게 전달하려는 것을 사전에 예방했다.


한편 김 계장은 실제 거액의 돈을 백만원권 지폐로 모두 바꿔 피해자 가방속에 넣고 현금과 신분증 찍은 사진을 범인에게 문자로 보내 현금 전달받는 장소까지 확인하고 출동한 형사들에게 제공하는 기지를 발휘하였고,

 

지난 5. 28. 전화금융사기 예방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으며 금년에 상주시 지부에서는 3회에 걸쳐 1억5천4백만 원 인출을 차단시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장종근 서장은 최근 금융기관에 고객 방문이 한가한 시간대를 이용 젊은층 여성 직장인을 대상으로한 대면 편취형 피해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금융기관 창구직원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피해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하였다. 

 

아울러 금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전화금융사기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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