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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후보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0. 3. 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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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로컬신문 편집국장  노성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상주시장 재선거가 오는 4월15일 함께 치러진다.

 

상주시장 재선거에 미래통합당에는 무려 10명의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했다.
지역정서로 보면 상주지역은 미래통합당 간판만 달면 당선이 확신 시 되는 곳이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지난 3월21일 상주시장 공천 신청 후보자 10명 중 6명을 컷 오프 시키고 4명을 경선 후보로 선정하여 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전 경북도의원을 지낸 강영석 후보를 공천자로  발표했다.

 

한편,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가 상주시 문경시로 변경되면서 미래통합당에서는 임이자 국회의원을 단수 공천으로 상주 문경시 선거구 공천자로 내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 후보와 임이자 국회의원 후보자는 미래통합당에 한 배를 타고 더불어민주당공천 후보와 무소속 후보와 대결하게 된다.
누가 당선이 되던 간에 국회의원은 중앙 정부 예산을 가져오고, 상주시장은 지역 편성예산으로 살림을 살게 된다.

 

강영석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는 경북도의원을 2번이나 역임했고, 지역 예산 편성에는 누구보다 많은 경험이 있을 거라 생각된다.

 

강 후보는 지난 번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 오프 된 6명의 후보가 임이자 의원에게 재심 요청서를 내면서 임 의원이 요구한 중앙당의 공천 심사 지침에 이의를 재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유독 혼자만 서명하지 않았다. 당시 임 의원이 요구한 서약서에는 재심 공천 기준이 없고 강제성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보면 강 후보는 강직한 면도 있고 추진력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타협성은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다.

 

오는 4월15일 투표를 통해 상주시장과 국회의원이 결정 나겠지만 국회의원은 중앙에서 활동하면서 지역구 예산을 많이 조달하고, 상주시장은 본인의 공약을 잘 지켜 지역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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