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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낙동면 수정리 주민 동의없는 저수지 개발 사업 반대하고 나서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2. 2. 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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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면 수정리 주민 동의없는 저수지 개발 사업 반대하고 나서

 


                    낙동면 수정리 저수지 사업 반대 주민들이 걸어놓은 현수막

 

한국농어촌 상주지사가 주민들의 동의 없이 저수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낙동면 수정리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낙동면 수정리 저수지 개발사업 반대하는 주민 일동'은 24일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직원들이 세부설계 측량과 용지매수 기본 물건조사를 위해 수정리를 방문하자 차를 막아서고 직원들의 진입을 막았다.

 


         ▲낙동면 수정리 주민들이 측량 조사를 나온 농어촌공사 직원들을 막아서며 반발하고 있다

 

저수지 개발사업 반대 주민들은 “저수지 사업 결사 반대”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고향땅은 후손에게.. 죽어 저승가서 조상님들 사시던 고향땅 저수지에 수장하고 왔다하면 잘했다고 칭찬할까? 많이 혼나지” 하면서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내 비쳤다.

 

'상주 용포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2021년8월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저수량 133만8000㎥규모의 저수지 1개소와 양수장 1개소, 용수로 14.4㎞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세부설계를 거쳐 올해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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