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삼백다례원, ‘제12회 삼백차(茶)문화제’ 개최

              상주 삼백다례원, ‘제12회 삼백차(茶)문화제’ 개최

 

▲삼백다례원 장미향 원장이 제12회 삼백차문화제 행사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상주 삼백다례원(원장 장미향)은 지난 11월19일(토) 상주 임란북천전적지 상산관에서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숫 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인근지역 다례원장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삼백 차(茶) 문화제’행사를 가졌다.

 

▲삼백차문화제에서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에게 육법.헌공다례제 의식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는 조선 시대 임진왜란 시 왜군에 맞서 싸우다가 순국하신 호국영령(9위) 앞에 차인(茶人)들이 추모의 마음을 담아 뜻을 기리는 행사로, 육법.헌공다례제 의식을 시작으로 고축문 낭독, 전차.말차 시연, 학생 명상차 다례 시연, 사범패 수여, 접빈 다례 순으로 진행했다.

 

▲사범패 수여식 

 

한편, 이번 행사에서 다도예절 수업에 입문해 4년 과정을 수료한 조정옥, 서은경, 서명옥, 함성희 회원이 장미향 원장으로부터 차인의 호와 사범패를 수여 받았다.

 

삼백다례원 장미향 원장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자리한 행사인 만큼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즐기며 차 한 잔 나누는 여유로 다담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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