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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신청사 건립 반대, 상주시 ;범 시민연합; 거리 유세

상주뉴스

by 상주문경로컬 2023. 7.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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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회원들이 상주시청 신청사 건립 반대를 위한 거리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상임공동대표 김종준)은 상주 5일장이 서는 7일 풍물시장에서 '관변단체 조정하는 상주시장 사퇴하라! 시민갈등 조장하는 상주시장 사퇴하라!, 인구소멸 눈앞인데 1500억 청사반대, 졸속추진 청사이전 시민투표 실시하라!' 등 입간판을 내 걸고 신청사 이전 건립 반대 거리유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청사 건립 사업이 졸속적이고 일방적으로 추진되는데 대한 시민 무시 행정을 규탄하고 부당함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지난 5월25일 오후7시 상주생협 3층에서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출범시키고 범시민연합의 첫 사업으로 신청사 건립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어 상주시장에게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해체하고 청사부지선정 및 이전계획을 즉각 철회 할것과 ▲조작왜곡된 설문조사를 취소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할것 ▲시민앞에 사과할 것 등을 요구 하였다.

 

이후, 범시민연합은 상주시에서 관변단체를 총동원 현수막을 게첨하고, 시청이전에 찬성토록 이.통장들을 독려하는등 도를 넘고 있다고 보고, 그 실상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향후 ‘시민주권 회복운동’차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시장 퇴진운동으로 전면 확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6월 26일 제220회 상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경모 의원의 통합 신청사 건립에 관한 시정질문에 답변을 통해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의 염원이며, 공무원 1명이 차지하는 본청 청사 면적은 경북 23개 시군 중 상주시가 4번째로 협소하다. 2021년 수립한 「상주비전 2040 종합계획」과 읍면동 순회 시정보고회, 시정연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말씀드렸다. 

 

또한, 시민여론조사 방법에 대해서는 “추진위원회 협의에 의해서 결정된 사항이기에 그 과정을 존중한다”라고 밝히고. “다수의 시민들이 도심공동화를 원하고 있어 신청사가 원 도심을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기대한다며 신청사 건립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범시민연합은 지난 6월15일 시장과의 면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여 결렬을 선언한 후, 6월21일부터 서문로타리에서 릴레이 1인시위와 함창, 상주 장날을 맞아 거리 유세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주시청 신청사 건립의 부당함을 알려오고 있다.

 

범시민연합 공동대표인 김종준 의정동우회장, 정재현 전상주시의회의장 임부기 전 부의장과 회원들은 7월 말일까지 거리유세와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이후 8월 초부터 상주시장 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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