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단식농성 중인 정재현 범시민연합 공동대표(사진출처-facebook)
상주시장 주민소환 서명부 심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서 상주시선관위 앞에서 천막 단식 농성을 하던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정재현 공동대표가 단식농성 6일째 건강 악화로 9일 오전 10시 경 119구급대가 출동 인근 성모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범시민연합은 지난 10월 17일 상주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1만 4444명의 서명을 받아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명부를 제출했다.
선관위에 제출된 서명부는 일반인을 포함한 서명자 등이 본인 확인을 위하여 지난 11월7일부터 11월13일까지 열람 마친 후 14일이내 심사 결과를 청구인 대표자에게 통지해야 하지만 선관위는 지금까지 심사 중이라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범시민연합 단체는 12월4일 선관위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개 질의서를 전달 한 후 상주시선관위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상주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후송되는 정재현 대표(사진출처-facebook)
범시민연합은 상주시선관위가 "직접 서명한 사실이 있는 경우 선관위 전화하든지 찾아와서 확인해라. 확인 안 하면 서명 무효화될 수 있다.며 일부 서명인들에게 선택 등기로 공문을 보내 겁박하고, 서명인들에게 무작위 전화를 돌려 서명 여부를 캐묻고 있다며 서명인의 개인 정보를 입수한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범시민연합은 서명부 열람(11.7~11.13) 기간이 종료한 날부터 14일이내 심사 결과를 청구인 대표자에게 통지해야 하지만 선관위는 지금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상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서명부 심사 결과 발표에 대해 법에 심사 기한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 최대한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심사를 진행 중에 있고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강영석 시장은 지난달 상주시의회 제223회 정례회에서 신청사 건립 강행 의지를 재천명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갈등은 더 증폭될 처지이다.
상주소방서, 가상공간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홍보 (0) | 2023.12.11 |
---|---|
상지미래경영고,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회계실무) 은상 수상 (1) | 2023.12.11 |
한창섭 前 행정안전부 차관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1) | 2023.12.07 |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상주시선관위 횡포에 뿔났다.! (0) | 2023.12.04 |
임이자 의원, 2023년 국회 의정활동 ‘5관왕’ (1) | 2023.11.3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