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미래경영고,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회계실무) 은상 수상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교장 손승덕) 금융회계과 2학년 장유리 학생은 지난 9월 14일 ~ 9월 16일 경남 진주와 창원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 부문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상업경진대회는 지난 5월에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지방 대회를 거쳐 선발된 탁월한 능력을 지닌 학생들로만 참가하는 열띤 각축장으로서 해당 교육청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자신의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장유리 학생은 경북 대표로 참가하여 고2 학생으로서 대도시, 대규모 학교 고3 학생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량으로 참가자 94명 가운데 상위권 성적으로 도대회에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하여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학생은 “처음에는 어렵기만 하던 대회 문제들도 하나하나 연구하고, 질문학습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다 보니 어느새 실력이 쌓여 있었다.”고 한다. “이번 전국대회 은상 수상을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후배들에게는 금융회계 전공자로서 자긍심을 지니고, 적성에 맞는 부문을 정하여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기를 권했다. 

 

한편, 지도교사(김숙이)는 학생이 회계 분야에 대한 관심과 대회 참가 의지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일찍 파악하고, 교내 동아리 <NCS 회계 연구 심화반>을 운영하며 틈나는 대로 회계 이론과 실무를 익히도록 지도해 왔다. 

 

상업경진대회의 중심 분야인 회계실무는 다양한 이론적 배경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추어야 고난이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관계로 평소 자격증 취득을 위해 폭넓은 전공 공부를 해 놓은 것이 큰 힘이 된 셈이라고 하였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함께하며 敎學相長의 기쁨을 느꼈으며, 장차 학생이 성장하여 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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