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경 상주시 청리면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에서 200t규모의 염화수소가 누출되어 인근 지역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있다.
이번 사고는 200t 규모의 탱크 배관에 금이 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연이은 한파에 따른 동파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공장은 지난해 7월 가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추운 날씨에 염산 탱크 밸브가 얼어서 터진 것으로 추정하고 누출된 염산 액체는 눈과 섞이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염화수소가 됐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공장에는 일부 관리직 직원들이 있었으나 공장이 가동되지는 않은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사고지점 반경 1.5㎞ 안에 거주 중인 주민 760여명에게 피해예방을 위한 계도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대피준비를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저장된 염산을 공장내 자체 폐수처리장에서 중화를 시킨후 상주시 폐수처리장으로 전량을 이송해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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