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16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상주시지회(회장 김동철)는 6월12일 11시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실내체육관에서 척수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선6기 상주시장 이정백 당선자, 민인기 상주부시장, 김성태, 김태희, 민병조 시의원 당선자, 최영수 한국척수장애인 경북협회장, 김영수 상주시장애인후원회장, 척수장애인 경북 각 시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울림예술단 소빈 단장의 통키타 연주, 장애인 주관수씨의 하모니카 연주를 식전공연으로 내빈소개, 표창패, 감사패 전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척수장애인 정보교환 및 재활증진대회’는 이동이 불편해 자주 만날 수 없는 척수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생활과 보장구, 의약품, 생활용품, 신변처리용품 등에 관한 정보 교환과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마련된 대회이다.

 

 

민인기 상주부시장은 “시 재정 여건이 좋지 못해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대처를 못해 죄송하다. 상주시 복지예산이 25.2%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복지 흐름에 맞추어 척수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시스템 개발과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발굴을 해서 중앙부처에 건의하겠다. 오늘 행사를 통해서 재활의지와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가지고 시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상주발전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협의회,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은자골탁배기, 상주시장애인후원회, 상주시봉숭아봉사회, 서울내과 등 여러 단체에서 중식과 경품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