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태봉/덕통마을 주민, 태양광 발전소 건설 결사반대 집회

함창읍 태봉/덕통마을 주민, 태양광 발전소 건설 결사반대 집회

 

 

 

경북 상주시 함창읍 태봉.덕통마을 ‘황금솔라 태양광 발전소 건설 중단(취소) 대책위원회’ 주민 100여명은 2일 오전 10시경 상주시청 정문 앞에서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하기 위해 성토한 토사가 80여년을 살아온 마을주택 지붕위보다 높게 적토를 하여 통풍도 되지 못하고 일조권 침해는 물론,

 

 

 

 장마 폭우시에 적토가 붕괴되어 마을 배수로 매몰과 동시에 농가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잘못된 개발행위를 취소하고 현재의 토사를 원상복귀해 달라며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어 상주시장실을 방문, 주민들 255명으로 부터 받은 진정서(태봉리:184명/덕통리:71명)를 이정백 시장에게 전달하고 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태봉마을(95세대), 덕통마을(75세대) 주민의 정서에도 맞지않고, 주위 경관도 크게 해치는 태양광 건설공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이 마을 주민 390여명은 생존권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주거권을 위해 강력하게 투쟁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백 시장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검토해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답변으로 주민들을 설득하고 돌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