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새누리당 시의원, 총선 후보 단일화 촉구 성명서 발표

경북 상주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13명이 17일 제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의 단일화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상주시 기초의원 협의회(회장 김태희)는 상주시의 인구가 10만2천명으로 국회의원 단독선거구 하한선인 14만 명에 미치지 못해 다른 선거구와의 통합선거구가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상주지역에 여야 구분없이 후보가 난립함으로써 국회의원이 배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시민들 사이에 팽배함에 따라 지난 2월16일 긴급회동을 거쳐 13명 전원 합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기초의원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하여 대다수의 시민이 갈망하고 있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예비후보자가 상주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재도약의 발판을 위하여 뜻을 모아 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