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초등학교(교장 김형태)는 지난 5월 26일(토)~27일(일) 별․나․다(별 하나에 나를 담다)라는 주제로 은척초등학교무릉분교장에서 ‘별 헤는 학교’ 1박 2일 가족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정규교육과정 속에서 학습하기 어려운 별 관찰이라는 주제 속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과, 가족에게는 가족 간 부족했던 대화 시간을 가지고 올바른 여가 시간을 보내는 화목한 가정생활에서 인성을 바르게 함양하고,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어울려 가족같은 교육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되었다.
이번 별․나․다(별 하나에 나를 담다) 캠프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에게 보내는 글 쓰기 및 발표회’, ‘봄 별자리판 만들기’, ‘재활용 PET병 망원경 만들기’, ‘봄 별자리 관찰하기’ 활동으로 운영하였다.
‘가족에게 보내는 글쓰기 및 발표회’에서는 가족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발표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봄 별자리판 만들기’를 통해 별에 대한 상식과 봄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자리를 알아보고, 직접 밤 하늘에서 봄의 대표 별자리인 처녀자리, 목동자리, 사자자리등 ‘봄 별자리를 관찰하였다.
11가족이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식사를 함께하며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와 함께 활동하면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늦은 밤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참여한 가족 모두 학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 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함께 할 수 없었던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에 만족스러워 하며 앞으로 있을 ‘별 헤는 학교’의 또 다른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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